부산동래교육지원청, 중학교 지구별 '자율장학 협의회' 운영
- 박아름 기자

(부산=뉴스1) 박아름 기자 = 부산시동래교육지원청이 2학기 개학을 맞아 중학교 지구별 자율장학 협의회를 오는 23일부터 26일까지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각 지구별 학교가 주관하는 이번 협의회는 교육지원청이 주요 업무를 안내하고 현장의 의견을 나누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지구별 자율장학 협의회는 학교장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지구별 특성과 학교 현안을 반영한 주제로 진행된다.
각 학교장은 교육 활동의 경험과 고민을 공유하며 해결 방안을 모색하고, 교육지원청은 주요 업무를 안내하면서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해 소통과 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협의회는 △23일 연천중학교(3지구) ‘마음챙김 행복 프로젝트’ △25일 동현중학교(1지구) ‘교권과 학생 인권을 상호 존중하는 학교문화 조성 방안’ △26일 온천중학교(2지구) ‘온 마음, 온 학교 따뜻한 학교 만들기’ 순으로 진행된다. 각 학교장은 교육활동의 성과와 과제를 공유하며 자율장학 내실화를 다질 계획이다.
류광해 교육장은 “이번 협의회는 부임 후 처음으로 학교 현장을 직접 찾는 뜻깊은 자리”라며 “학교장들과의 소통을 통해 교육공동체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자율성과 창의성을 존중하는 장학 문화를 확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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