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23일 부산시민공원서 '부산 여성 일자리 페스타' 개최

'부산 여성 일자리 페스타' 포스터.(부산시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부산 여성 일자리 페스타' 포스터.(부산시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부산=뉴스1) 임순택 기자 = 부산시는 오는 23일 오전 11~오후 4시 부산시민공원 다솜마당에서 '2025 부산 여성 일자리 페스타'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올해 처음으로 '여성 취·창업 박람회', '경력단절예방 인식개선 토크콘서트', '경력단절예방 홍보 행사'를 통합해 연다.

시는 여성의 지속적인 경제활동 참여 지원과 여성 간 교류 강화를 위해 부산시가 주최하고 부산 내 11개 여성새로일하기센터가 공동 주관한다.

이번 박람회에는 46개 기업이 참여해 150여 명을 채용하는 면접관과 여성창업가 제품 홍보, 취·창업 상담, 부대행사관 등으로 구성된다.

구직자는 이력서와 자기소개서를 지참하거나 현장에서 작성해 참여할 수 있고, 사전 행사로 '경력단절예방 인식개선 토크콘서트'가 진행된다.

박설연 시 여성가족국장은 "여성이 마음껏 역량을 발휘하고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일자리 환경을 만드는 것이 곧 부산의 경쟁력"이라며 "이번 축제가 여성의 일자리를 확대하고 여성의 경력을 이어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limst60@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