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장군민축구단, 리그 5연승 달성…상위권 경쟁 본격화
- 임순택 기자
(부산=뉴스1) 임순택 기자 = 부산 기장군은 기장군민축구단이 최근 리그 5연승을 기록하며 상위권 경쟁에 본격적으로 진입했다 18일 밝혔다.
기장군민축구단은 지난 14일 '2025 K4리그' 26라운드 평택시티즌FC와의 경기에서 전반전 선제골을 허용했으나, 후반전 이정훈·신윤호 선수의 연속골로 2대 1의 극적인 역전승을 거뒀다.
기장군민축구단은 이번 승리로 시즌 12승과 리그 5연승을 기록하며 상위권 도약의 발판을 마련했다. 오는 28일 진주시민축구단을 상대로 홈경기에서 6연승과 상위권 굳히기를 목표로 한다고 군이 전했다.
구단주인 정종복 군수는 "이번 승리는 우리 선수들의 끈질긴 투혼과 집중력이 이루어 낸 값진 성과였다"며 "앞으로도 축구단이 기장을 대표해 기장군의 이름을 빛낼 수 있도록 군민 여러분의 뜨거운 관심과 응원"을 당부했다.
한편, 기장군민축구단은 10월에 열리는 '제106회 전국체육대회'에 부산 대표로 출전하며, 첫 경기는 10월 18일 오전 10시 기장 월드컵빌리지에서 서울중랑축구단과 맞붙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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