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네이버클라우드 'AI 발전협의회' 22일 개최
- 임순택 기자

(부산=뉴스1) 임순택 기자 = 부산시가 네이버클라우드와 함께 오는 22일 오후 4시 해운대구 그랜드 조선 부산 볼룸홀에서 제1회 '인공지능(AI) 발전협의회'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 행사는 지난 4월 체결한 '부산형 지능 행정 구현 업무협약'의 후속으로 전국 최초 부산형 AI 서비스 구축과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행사엔 이준승 시 행정부시장, 임태건 네이버클라우드 전무, 지역 IT 기업·대학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행사는 △부산시의 AI 행정 혁신 추진 현황 △네이버클라우드의 AX 전략 제언 △지역 IT 기업 기술 발표 △지역 대학의 AI 연구 성과 공유 등 총 4개 분과로 진행된다. 또 부산형 AI 서비스 발전 방향과 구체적인 협력 과제를 모색할 계획이라고 부산시가 전했다.
이 부시장은 "이번 협의회는 부산이 AI 혁신을 통해 행정 효율성을 높이고, 동시에 지역 산업의 신성장 동력을 확보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민간 기업과 대학, 연구기관이 힘을 합쳐 부산형 AI 서비스 모델을 전국으로 확산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limst6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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