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대구, '제13회 생명사랑 생명존중 문화제 허들링' 개최
- 임순택 기자

(부산=뉴스1) 임순택 기자 = 부산 해운대구는 해운대구보건소와 해운대구정신건강복지센터 주관으로 '제13회 생명사랑 생명존중 문화제 허들링'을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황제펭귄이 체온을 나누어 어려움을 이겨내는 '허들링'의 의미를 담아, '생명사랑 생명존중 문화제'를 통해 위기 극복 메시지를 확산하고 있다.
구는 자살 예방과 생명존중 문화 조성을 위한 '생명사랑 생명존중 문화제'가 13회째를 맞아 11개 유관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심폐소생술 및 음주 고글 체험, 해변작품 스케치, 치매파트너 서약, 업사이클 공예 등 다양한 부스와 포토존, 쉼터를 운영하며 호응을 얻었다고 전했다.
김성수 구청장은 "구민 모두가 마음 건강을 지키며 살아가는 따뜻한 지역사회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민 누구나 무료로 해운대구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우울·스트레스 등 정신건강 위기상담을 받을 수 있다. 모바일 앱 '해운대행복맵'을 통해서도 언제 어디서나 자가검진이 가능하며 결과에 따라 전문 상담을 연계받을 수 있다.
limst60@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