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라다이스 호텔 부산, 제30회 BIFF 공식 스폰서 참여
- 장광일 기자

(부산=뉴스1) 장광일 기자 = 파라다이스 호텔 부산은 오는 17~26일 열리는 제30회 부산국제영화제(BIFF)의 주요 공식 스폰서로 참여한다고 16일 밝혔다.
파라다이스 호텔은 "다수의 국제 행사 경험을 바탕으로 최상급 식음 서비스와 해운대 바다 조망의 객실 등을 통해 BIFF의 성공적인 개최를 전폭 지원할 계획"이라며 이같이 전했다.
호텔 측에 따르면 영화제 개막 당일인 17일엔 호텔 본관 야외 가든과 초호화 뷔페 '온 더 플레이트'에서 국내외 영화 관계자 대상 만찬이 열린다. 또 호텔 객실은 영화제 기간 최정상급 배우와 관계자 전용 숙소로 운영된다.
이외에도 호텔은 부산 곳곳에서 열리는 주요 프로그램과 부대 행사를 지원해 부산이 국제문화 도시로서의 위상을 공고히 하는 데 힘을 보탠다는 방침이다.
호텔 관계자는 "유구한 역사를 자랑하는 부산 대표 특급호텔로서 BIFF 성장과 함께한 지 어느덧 30주년을 맞았다"며 "올해도 수준급 기반 시설과 다년간 축적해 온 노하우를 활용해 아시아 최대 영화 축제란 명성에 걸맞은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BIFF는 우리나라 최초 국제 영화제로 영화 산업의 교류를 넓히고 차세대 영화인을 발굴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해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파라다이스 호텔 부산은 1996년 부산국제영화제 출범부터 공식 본부 호텔로서 영화제 성장을 지원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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