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규일 진주시장, 천문연·항우연 방문…우주항공산업 협력 체계 구축

조규일 진주시장(왼쪽)이 15일 이상철 항우연 원장(왼쪽 두번째)과 박장현 천문연 원장(왼쪽 세번째)을 만나 우주항공산업 발전 상호 협력을 논의했다(진주시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조규일 진주시장(왼쪽)이 15일 이상철 항우연 원장(왼쪽 두번째)과 박장현 천문연 원장(왼쪽 세번째)을 만나 우주항공산업 발전 상호 협력을 논의했다(진주시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진주=뉴스1) 한송학 기자 = 경남 진주시는 조규일 시장이 한국천문연구원(천문연)과 한국항공우주연구원(항우연)을 방문해 우주항공산업 발전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우주산업 클러스터 위성특화지구로 지정된 시와 대한민국 대표 우주 연구기관 간의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상호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서다.

조 시장은 15일 박장현 천문연 원장과 이상철 항우연 원장 등 주요 관계자들을 만나 시의 우주산업 육성 비전과 우주항공산업 생태계 조성 계획을 공유했다. 상호 시너지를 낼 수 있는 협력 분야와 각 기관의 전문성과 연계한 발전 방향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조 시장은 “시는 우주산업 클러스터 위성특화지구 선정과 국가우주항공산업단지 진주지구 지정 등 우주항공 선도 도시로 나아가고 있다”면서 “우주산업경제의 중심으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천문연과 항우연과의 긴밀한 협력이 필수적이다. 대한민국 우주항공산업의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ha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