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영도구, 민·관 합동 취약계층 전기·소방·가스 안전 점검
- 김태형 기자

(부산=뉴스1) 김태형 기자 = 부산 영도구가 관내 저소득 주민 27세대와 지역아동센터 3곳을 방문해 전기·소방·가스 안전을 점검하고 안전사고 예방 교육을 추진했다고 15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이 교육은 영도구 항만소방서, 항만의용소방대, 빛나눔봉사단원 등 40여 명이 동참해 민·관이 힘을 모은 합동 안전관리 활동으로 진행됐다.
구는 이번 점검을 통해 취약계층 가구를 중심으로 주택용 소방용품 배부, 누전차단기·타이머콕 설치, 노후 전기콘센트와 형광등 교체를 실시했다. 또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을 대상으로 화재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교육도 함께 운영했다.
남길동 빛나눔봉사단 단장은 "최근 건조한 날씨로 전기·가스의 안전사고가 증가하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화재사고 예방을 위해 봉사활동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김기재 영도구청장은 "구민을 위해 매년 전기·소방·가스 안전점검 봉사활동에 앞장서는 남길동 단장님을 비롯한 회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thk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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