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장군, 탄소중립 기반 '정신장애 인식개선 사업' 추진
'같이(가치) 그린(Green)' 사업으로 큰 호응 얻어
- 임순택 기자
(부산=뉴스1) 임순택 기자 = 부산 기장군은 탄소중립 실천을 기반으로 한 ‘정신장애 인식개선 사업’을 추진한다.
군은 탄소중립 실천과 정신건강 인식개선을 연계한 '같이(가치) 그린(Green)' 사업이 지역사회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기장군에 따르면, '같이(가치) 그린(Green)' 사업은 탄소중립 실천을 목표로 정신건강, 복지 기관 이용자와 주민들이 함께 환경보호 활동을 전개하는 사업이다. 특히 상호 교류 프로그램을 통해 정신건강 인식 개선과 사회적 편견 완화는 물론, 지역 주민으로서의 소속감 강화하면서 지역사회 통합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군은 지난해부터 정신건강과 복지 기관들과 협력해 탄소중립 실천과 정신건강 인식 개선을 연계한 '같이(가치) 그린(Green)' 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 사업은 환경정화 활동('줍깅'), 환경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참여자들이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탄소중립을 실천하며 정신건강의 문턱을 낮추는 데 기여하고 있다.
정종복 군수는 "탄소중립 실천과 정신건강 인식 개선 모두가 함께 해결해야 할 중요한 과제이다"며 "군민과 지역사회와 연대해 지속적인 협력과 실천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limst6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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