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청년 취업플러스 아카데미 '마중물 특강' 개최

(부산=뉴스1) 임순택 기자 = 부산시가 10일 오후 3시 시청 대강당에서 지역 청년 500여 명을 대상으로 '2025 부산청년 취업플러스 아카데미'의 시작을 알리는 '마중물 특강'을 개최한다.

시에 따르면 이날 특강은 정지선 셰프가 '정지선 셰프와 함께하는 부산 청춘 고민상담소'를 주제로 진행한다. 장 셰프는 특강에서 자신의 도전과 성장 경험을 바탕으로 청년들의 좌절과 재도전, 커리어 개발, 창업 및 경영에 대한 조언을 전할 예정이다.

시와 9개 지역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가 협력해 운영하는 '부산청년 취업플러스 아카데미'는 올해 2학기 동안 지역 우수기업 인식 제고, 기업 탐방, 현직자 멘토링, 취업 전략 수립 등 프로그램을 통해 청년들의 취업 역량을 강화하고 진로 탐색 및 일자리 미스매치 해소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부산시가 전했다.

김귀옥 시 청년산학국장은 "오늘 진행되는 마중물 특강은 단순한 강연을 넘어 청년들이 자신의 고민을 솔직하게 마주하고 해답을 찾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정 셰프의 도전과 성장 이야기가 청년들에게 현실적인 용기와 자신감을 불어넣어 취업 준비 과정에서도 흔들림 없이 도전을 이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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