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진원, 스타소상공인-지역 인프라 간 협력 네트워킹 개최

2025 스타소상공인 사업 안내문.(부산경제진흥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025 스타소상공인 사업 안내문.(부산경제진흥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스1) 김태형 기자 = 부산시와 부산경제진흥원(이하 경진원)이 9일 오후 3시 중구 자갈치해안로에 소재한 라이콘타운 부산점에서 '2025 스타소상공인 비즈니스 네트워킹 데이'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경진원에 따르면 이 행사는 2022~2025년 선정된 스타소상공인을 중심으로 지역 유통사, 중견기업, 투자사 등과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소상공인의 지속적인 성장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기업 피칭, 협업 사례 발표, 제품 전시, 네트워킹 순으로 진행된다. 행사는 스타소상공인의 성과와 가능성을 널리 알리고 다양한 상생 협력 모델을 탐색하는 장이 될 예정이다.

특히 협업 사례 발표에선 로컬 스타트업 기업과 지역 문화공간 거점 '피아크' 의 협업 사례가 소개된다. 이는 지역 문화 콘텐츠를 강화하며 기업 간 시너지를 창출한 사례로 향후 지속 가능한 협업 방향을 제시할 것이라고 경진원이 전했다.

스타소상공인 발굴 육성 지원사업은 성장 가능성과 경쟁력 있는 아이템을 보유한 소상공인을 발굴·선정해 브랜드화, 판로 확대, 투자 연계 등 다방면에서 지원하는 사업이다.

부산시와 경진원은 2022년부터 매년 10개 사를 선정, 성장전략 멘토링, 성장지원금, 공동 마케팅 등을 지원하며 지역 대표 브랜드로 육성하고 있다.

정덕원 경진원 소상공인지원단장은 "이번 네트워킹 데이를 통해 소상공인과 지역 기업이 함께 성장하는 협력 생태계를 조성하겠다"며 "스타소상공인이 지역경제를 선도하는 성공 모델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thkim@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