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해양생태종합조사 연구 용역' 본격 착수

착수보고회 모습.(부산시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착수보고회 모습.(부산시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부산=뉴스1) 임순택 기자 = 부산시가 '해양생태종합조사 연구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해 본격적인 조사에 착수했다고 9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전날 시청에서 열린 착수보고회는 사업 추진 전 해양 생태 분야 전문가의 의견을 수렴하고 부산 연안 해양생태계의 체계적 관리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보고회엔 시 해양농수산국장을 비롯한 유관기관 해양환경·생태 분야 전문가 1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조사는 부산 연안 해양생태계 보전 조례에 따른 첫 종합조사로 내년 9월까지 부산 연안 전역의 해양 환경과 생태계를 광범위하게 분석해 생태계 건강도를 진단하고 지속 가능한 이용을 위한 기초 자료를 구축하는 데 중점을 둔다.

조사 결과는 부산 연안 해양생태계 정보 데이터베이스 구축, 보전·관리 방안 수립, 해양보호구역 확대 등 정책적 기반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박근록 시 해양농수산국장은 "이번 종합조사는 부산 연안의 해양생태계를 과학적으로 진단하고, 보전과 이용의 균형 있는 정책을 마련하기 위한 중요한 출발점"이라며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부산 연안 해양생태계의 생물다양성을 확보하고 시민과 함께하는 지속 가능한 해양 생태 도시 부산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limst60@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