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문화회관, 미루샘합창단 26회 정기연주회

여성문화회관, 미루샘합창단 제26회 정기연주회 홍보 포스터.(부산시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여성문화회관, 미루샘합창단 제26회 정기연주회 홍보 포스터.(부산시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부산=뉴스1) 임순택 기자 = 부산시 여성문화회관은 오는 17일 오후 7시 30분 부산문화회관 중극장에서 '제26회 미루샘합창단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올해로 26회를 맞이한 정기연주회를 통해 시민과 문화소외계층에게 노래로 재능을 나누고 음악적 교류의 장을 제공하며, 지친 일상에 따뜻한 위로와 활력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세계의 선율, 하나의 울림'을 주제로 한 이번 정기연주회는 미루샘합창단의 합창곡을 비롯해 성악과 앙상블의 특별 무대가 2부에 걸쳐 다채롭게 펼쳐지며, 관심 있는 시민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이연악 여성문화회관장은 "앞으로도 여성문화회관은 '배움과 나눔이 함께하는 공간'이라는 철학 아래, 더 많은 기회와 감동을 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며 "작은 목소리들이 모여 큰 울림을 만들어내듯, 이번 정기연주회가 시민들에게 깊은 감동과 활력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limst60@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