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인재개발원, 인적자원개발 콘테스트 '행정안전부 장관상' 수상
'초임팀장 원데이 집중교육' 혁신·우수성 인정
- 임순택 기자
(부산=뉴스1) 임순택 기자 = 부산시 인재개발원이 제43회 지방자치단체 인적자원개발 콘테스트에서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7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 콘테스트는 행정안전부 지방자치인재개발원이 매년 전국 지방공무원 교육훈련의 발전과 공유를 위해 주최하는 경연대회다.
시 인재개발원이 예선을 통과한 12개 출전팀이 참가한 올해 인적자원개발 콘테스트에서 전체 2위를 차지하며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시 인재개발원(발표자 박세현 주무관)이 자체 개발한 '초임팀장 역량맞춤형 원데이(1DAY) 집중교육'은 공무원 설문과 심층 인터뷰를 반영해 세대 간 소통, 성과관리, 협업, 문서 검토 등 초임 관리자에게 필수적인 역량을 1일 과정으로 집중 제공하며 혁신성과 현업 적용 우수성을 높게 평가받았다.
특히 이번 수상으로 지방자치단체 인적자원개발(HRD) 콘테스트에서 매년 성과를 이어가며 교육과정의 우수성과 지속적인 혁신을 대외적으로 다시 한번 입증했다.
송광행 시 인재개발원장은 "이번 수상은 공무원 조직의 가장 중요한 출발점인 '팀장 리더십' 강화를 위해 현장의 목소리를 담아낸 결과"라며 "앞으로도 변화하는 행정환경에 맞춰 공무원의 역량을 체계적으로 높이고, 대한민국 공직 인적자원개발(HRD)을 선도하는 교육기관으로 발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limst6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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