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영도구 '2025 희망이음 복지대학' 성과공유회 개최
- 김태형 기자

(부산=뉴스1) 김태형 기자 = 부산 영도구가 영도구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협의회와 함께 '2025 영도 희망이음 복지대학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작년에 이어 올해로 2기를 맞은 희망이음 복지대학은 지역사회 복지리더 양성과 주민 주도 마을공동체 구축을 목표로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 협의회 및 영도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고신대학교가 협업해 추진하는 것이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지난 7월부터 동 협의체 위원,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지역 주민 등 43명이 참여한 총 4회의 교육 과정을 마무리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엔 내빈 및 지역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해 수료식, 활동 결과 공유, 우수 마을 복지계획 및 우수사례 발표 등을 했다.
이정숙 협의회장은 "작년보다 더 나은 과정을 만들기 위한 고민과 걱정을 안고 두 번째 영도 희망이음 복지대학을 진행했다"며 "그 걱정이 무색할 정도로 참여자 모두 즐겁고 열정적인 시간을 보냈고 마을에 대한 깊은 애정을 바탕으로 마을 복지계획을 수립했다"고 전했다.
김기재 영도구청장은 "바쁜 일상과 무더위에도 불구하고 지역을 위한 마을 복지 전문가가 되고자 긴 시간 치열하게 고민하고 노력한 복지대학 수료생분들과 지역사회를 위해 늘 애쓰시는 주민분들께 존경과 감사 인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thk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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