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영화의전당 들락날락, 1주년 기념 프로그램·행사 운영

영화의전당 들락날락 내부 전경.(영화의전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영화의전당 들락날락 내부 전경.(영화의전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스1) 장광일 기자 = 부산 영화의전당이 오는 10~14일 어린이복합문화공간 '들락날락' 개소 1주년을 기념해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현장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부산시의 정책 중 하나인 '들락날락'은 놀이, 독서, 디지털 체험, 학습이 융합된 새로운 개념의 놀이형 학습공간이다. 특히 영화의전당 들락날락은 기관 특성을 살려 어린이들이 영화와 영상을 통해 마음껏 상상하고 창의성을 키울 수 있는 특화 공간으로 기획됐다고 한다.

영화의전당에 따르면 이번 1주년 기념행사는 지금까지 들락날락을 찾아준 어린이와 가족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아이들이 주인공이 돼 문화예술을 즐길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선물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프로그램으론 박재범 한국영화아카데미 감독과 함께하는 '스톱모션 애니메이션 만들기', 부산국제매직페스티벌과 협력한 '매직 데이' 등이 있다. 이들 프로그램엔 사전 예약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들락날락 공간 내에 숨겨진 보물을 찾는 '보물찾기 이벤트'와 방문객 누구나 참여 가능한 '캡슐 뽑기 이벤트'도 진행된다. 이들 행사를 통해선 다양한 경품을 받을 수 있다.

행사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영화의전당 들락날락 누리집을 통해 확인하면 된다.

영화의전당 들락날락은 제30회 부산국제영화제가 열리는 9월 18~25일엔 운영시간을 연장해 오전 10시~오후 7시 운영되며, 휴관일인 월요일(22일)에도 정상 운영된다.

ilryo1@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