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연제구 '연제 희망잇 발굴단' 역량강화 교육 실시

부산 연제 희망잇 발굴단원이 역량강화 교육을 받고 있다.(연제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 연제 희망잇 발굴단원이 역량강화 교육을 받고 있다.(연제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스1) 김태형 기자 = 부산 연제구가 복지 사각지대 발굴을 위해 활동 중인 '연제 희망잇 발굴단' 70명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4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위기 가구 발굴의 중요성과 개념, 실천 방법을 체계적으로 안내하고 발굴단의 역할을 재정립하는 데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구는 그룹별 토론 방식을 도입해 발굴단원이 평소 활동에서 느낀 점과 경험을 공유하고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 발굴 필요성을 환기했다고 설명했다.

주석수 연제구청장은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찾아내고 지원하기 위해 애써주는 발굴단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복지통장, 명예 사회복지공무원 등 주민들과 함께 힘을 모아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thkim@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