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고향사랑의 날 맞아 소방 기관 방문 합동 캠페인

'고향사랑기부제 지정기부사업' 캠페인 포스터.(부산시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고향사랑기부제 지정기부사업' 캠페인 포스터.(부산시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부산=뉴스1) 임순택 기자 = '고향사랑기부제 지정기부사업' 캠페인이 '내 가족 생명 살리는 기부'라는 주제로 행사한다.

부산시가 '고향사랑의 날'인 4일 시 소방재난본부와 함께 중앙소방학교와 소방청을 방문, '부산시 고향사랑기부제 지정기부사업'의 의미를 알리고 시민 참여를 독려하는 합동 캠페인을 벌인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화재취약지역 주민자율소방함 설치'와 '멈춘 심장 다시 뛰게 하는 프로젝트' 등 '고향사랑기부제 지정기부사업'의 중요성을 알리고 기부 참여를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오는 22일까지 ‘내 가족 생명 살리는 기부’라는 제목으로 ‘부산 고향사랑기부 이벤트’를 진행한다.

조영태 시 행정자치국장은 "이번 소방본부와의 합동 캠페인을 통해 시민 안전과 복지를 위한 지정기부사업이 더욱 활성화되길 기대한다"며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한 소중한 기부금이 어려운 이웃과 우리 가족의 생명을 살리는 데 큰 힘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limst60@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