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날씨] 부산·경남(3일, 수)…당분간 열대야, 최고 체감온도 33도

지난달 24일 오후 대전 대덕구 오정근린공원 물놀이장에서 어린이들이 더위를 식히고 있다. 2025.8.24/뉴스1 ⓒ News1 김기태 기자
지난달 24일 오후 대전 대덕구 오정근린공원 물놀이장에서 어린이들이 더위를 식히고 있다. 2025.8.24/뉴스1 ⓒ News1 김기태 기자

(부산ㆍ경남=뉴스1) 임순택 기자 = 3일 부산과 경남은 매우 무더운 가운데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도 있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부산, 경남 대부분 지역에서 최고 체감온도가 33도 안팎으로 오르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부산 25도, 김해 26도, 양산 23도, 창원 23도, 하동 23도, 거창 20도, 진주 22도, 합천 22도, 통영 23도, 남해 23도로 전날보다 1~3도 낮겠다.

낮 최고기온은 부산 31도, 김해 33도, 양산 32도, 창원 31도, 하동 31도, 거창 31도, 진주 32도, 합천 32도, 통영 32도, 남해 31도로 전날과 비슷하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부산과 경남 모두 '좋음' 수준으로 예보됐다.

바다의 물결은 남해동부 앞바다에서 0.5~1.5m, 안쪽먼바다에서 1~2m로 일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부산과 경남 전 지역에 폭염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당분간 무덥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 바란다"고 말했다.

limst60@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