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호우주의보…시간당 30㎜ 안팎 강한 비

(창원=뉴스1) 박민석 기자 = 기상청은 2일 낮 12시 50분을 기해 경남 창원에 호우주의보를 발효한다고 밝혔다.

경남 전역에 내려진 폭염주의보는 그대로 유지되고 있다.

호우주의보는 3시간 강우량이 60㎜ 또는 12시간 강우량이 110㎜ 이상으로 예상될 때 발효된다.

기상청은 이날 경남에 5~60㎜의 비가 내린다고 예보했다.

현재 창원을 비롯해 김해, 양산, 밀양, 사천, 남해, 고성에는 시간당 30㎜ 안팎의 강한 비가 내리고 있다.

도내 누적 강수량은 창원 27.2㎜, 삼천포(사천) 21.0㎜, 길곡(창녕) 14.0㎜, 단장(밀양) 13.5㎜, 생림(김해) 13.0㎜, 금남(하동) 9.5㎜, 함안 4.5㎜, 서하(함양) 4.0㎜, 양산시 3.1㎜, 가야산(합천) 2.0㎜, 산청 1.7㎜, 남해 1.1㎜다.

pms7100@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