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노후 전동보조기기 충전기 18대 교체…장애인 이동권 보장

(부산시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부산시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부산=뉴스1) 임순택 기자 = 부산시가 지난해에 이어 도시철도 역사 등에 설치된 장애인 전동보조기기 급속충전기 중 내구연한이 경과된 18대를 추가로 교체 완료했다고 2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2015년 설치돼 내구연한이 지난 전동보조기기 충전기 교체를 위해 지난 6월부터 협의를 거쳐 8월에 부산역 등 15개 도시철도 역사 포함 총 17곳 공공장소의 충전기를 교체했다. 시는 장애인 이동권을 보장하고 교통 기반 시설을 개선하기 위해 지난해 36대를 우선 교체했다.

이번 충전기 교체는 KB국민은행이 부산지역 장애인복지사업을 위해 후원한 5000만 원이 사용됐다. 또 지난해 36대 교체 시에도 1억 원이 투입됐으며, 교체된 충전기는 전동보조기기 2대를 동시에 2시간 이내 75~80%까지 충전할 수 있다.

정태기 시 사회복지국장은 "앞으로도 충전기 유지·보수, 추가 설치를 통한 장애인 복지 기반 시설(인프라) 강화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라 말했다.

한편, 시는 '부산광역시 장애인·노인 등을 위한 보조기기 지원 및 활용촉진에 관한 조례'에 따라, 장애인 등의 이동 편의를 위해 공공시설, 사회복지시설 등에 총 209대의 전동보조기기 충전기를 설치해 운영하고 있다.

limst60@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