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15분도시 생활체육·문화 9월 프로그램 운영

'찾아가는'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 문화생활 증진

찾아가는 예술단.(부산시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부산=뉴스1) 임순택 기자 = 부산시는 15분도시 부산에서 생활체육·문화 분야의 다양한 9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프로그램은 '내 집 더 가까이에서 뭐하고 싶소?' 주제로, 16개 구·군 생활권 내에서 좋은 문화와 이웃과 함께하는 즐겁고 행복한 공동체 생활을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시는 '세븐브릿지 투어: 라이딩 인 부산', '달밤에 체조 부산 챌린지' 등 천혜의 자연환경과 결합한 새로운 생활체육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이 외에도 장수체육대학, 오륙도사랑 걷기대회 등을 개최한다. 부산문화재단도 시민들이 가까이에서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문화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 부산시립예술단은 '찾아가는 예술단'으로, 영화의전당은 '찾아가는 영화관'으로 시민들에게 고품격 문화예술을 제공하며, 이 외에도 다양한 프로그램의 자세한 일정과 내용은 시 통합예약시스템, 으랏차차 생활체육포털, 구·군 체육회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임경모 시 도시혁신균형실장은 "15분도시 부산에서 이웃과 함께 걷고, 배우고, 소통하며 일상의 활력을 더하는 기회를 넓혀 따뜻한 지역 공동체 문화를 확산시키겠다"며 "이웃과 함께 일상이 즐거운 15분도시가 되도록 계속해서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limst60@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