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대구, 유휴부지에 주민 위한 '좌동파크골프장' 조성

지난 29일 해운대구 대천공원 인근 좌동2배수지 일원에 '좌동파크골프장'을 개장식에서 김성수 해운대구청장과 참가자들이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해운대구청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지난 29일 해운대구 대천공원 인근 좌동2배수지 일원에 '좌동파크골프장'을 개장식에서 김성수 해운대구청장과 참가자들이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해운대구청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부산=뉴스1) 임순택 기자 = 부산 해운대구가 대천공원 인근 좌동2배수지 일원에 '좌동파크골프장'을 개장했다고 1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지난 29일 좌동파크골프장 개장식에는 시·구의원, 지역 파크골프협회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주민 여가생활을 위한 새로운 공간 조성을 축하했다.

구는 어르신 등 지역주민의 체력 단련과 취미 생활을 위해 4300㎡ 규모의 유휴부지에 파크골프장 6홀과 3곳의 퍼팅연습장, 휴게 쉼터 등을 갖춘 '좌동파크골프장'을 조성해 주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김성수 구청장은 "주민들의 체력증진과 공동체의식 강화를 위해 생활 가까이서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체육공간을 지속적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limst60@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