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 속 사랑의 팥빙수 나눔 행사…북구의회 김태식 의원 동참
구포·덕천지역 아이들·어르신 300여명…팥빙수 나눔
- 임순택 기자
(부산=뉴스1) 임순택 기자 = 부산 북구의회 김태식 의원(경제도시위원회)이 여름철 폭염 속 지역 아이들과 어르신들을 위한 사랑의 팥빙수 나눔 행사에 동참했다고 29일 밝혔다.
29일 김 의원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김태성 돼지팥빙수 사장의 후원과 우정봉사단(단장 이광업) 회원들의 정성으로 마련됐다. 이 행사에서 300여 명의 아이들과 어르신들에게 시원한 망고·돼지 팥빙수가 전달됐다.
김태식 의원은 "팥빙수 한 그릇에 담긴 달콤함과 시원함이 아이들의 해맑은 웃음과 어르신들의 따뜻한 미소로 이어져 더 큰 행복과 감동을 느낄 수 있었다"며 "오늘의 나눔은 단순한 간식이 아니라 서로를 위하는 마음이 모여 만들어낸 큰 사랑이었다"고 말했다.
김태성 돼지팥빙수 사장은 "아이들과 어르신들이 팥빙수 한 그릇에 이렇게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니 봉사의 참뜻을 다시 깨닫게 됐다"며 "앞으로도 더욱 철저히 준비하여 더 많은 분들과 기쁨을 나누고 싶다"고 말했다.
김태식 의원은 "앞으로도 주민 여러분의 웃음을 지키는 길에 늘 함께하겠다"며 "봉사는 남을 위한 일이지만 결국 자기 자신을 위한 일이기도 하다"는 말을 되새겼다.
limst60@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