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한 달 여행하기’ 참가자 모집…15팀 선정 숙박비 등 지원

경남 거창군 감악산 별바람언덕에서 관광객들이 활짝 핀 아스타꽃을 감상하고 있다. (거창군 제공) 2024.9.19/뉴스1
경남 거창군 감악산 별바람언덕에서 관광객들이 활짝 핀 아스타꽃을 감상하고 있다. (거창군 제공) 2024.9.19/뉴스1

(거창=뉴스1) 한송학 기자 = 경남 거창군은 다음 달 1일부터 11일까지 지역 체류형 관광 프로그램인 ‘거창에서 한 달 여행하기’ 3차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지역에 머물며 거창의 자연과 문화, 먹거리 등을 체험하는 사업으로 참가자들은 개인 사회관계망서비스에서 거창의 관광자원을 홍보하면 된다.

참가는 19세 이상 경남 외 거주자로 1~2명씩 팀을 구성해 신청하면 15팀을 선정한다.

여행 기간은 다음 달 25일부터 10월 31일까지이며, 4박 이상 29박 이내에서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

참가자들에게 팀당 1일 최대 7만 원의 숙박비와 개인별 체험비(7~10만원), 여행자보험료(1인 2만원 이내)를 지원한다.

참가자는 거창 관광택시 무료 이용권(3시간 코스 1회)과 디지털 관광 주민증 가맹점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 시기에는 감악산 꽃별여행 축제(9월19일~10월12일), 거창한마당대축제(9월25~28일)도 열려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다.

신청은 이메일, 경남바로서비스, 우편 접수로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거창군청 홈페이지에 게시된 ‘거창에서 한 달 여행하기’ 공고문을 확인하면 된다.

ha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