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감천항 계류된 선박서 바다에 선원 빠져 숨져
- 김태형 기자

(부산=뉴스1) 김태형 기자 = 부산 감천항에서 선박 수리를 마치고 배로 이동하던 선원이 바다에 빠져 숨졌다.
28일 부산해양경찰청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 24분쯤 부산 사하구 감천항에 계류돼 있던 선박으로 가던 60대 A 씨가 바다에 빠졌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A 씨는 사다리를 이용해 배로 이동하다가 실족한 것으로 부산해경은 보고 있다.
선박과 소방대원의 구조 작업에 의해 A 씨는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숨졌다.
부산해경은 "더 추가적인 사고 경위 등은 조사 중"이라고 말했다.
thk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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