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동구 x 롯데드메르' 일자리박람회 개최
- 김태형 기자

(부산=뉴스1) 김태형 기자 = 부산 동구가 '2025년 하버시티 동구 × 롯데드메르 일자리박람회' 행사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이 박람회는 북항재개발 사회적기여 합의에 따른 동구민 우선채용을 위해 개최됐다. 북항재개발 D3구역의 롯데드메르 준공에 맞춰 신규 입주 및 운영 과정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일자리를 구민에게 우선 제공하는 자리였다는 설명이다.
구는 이를 위해 롯데드메르 시행사인 부산오션파크와 지난달 '일자리창출·지역상생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박람회에선 건물보안·미화관리·시설관리·서비스 등 총 27개의 직·간접 기업이 참여해 다양한 구직 기회를 제공했다. 또 박람회엔 취·창업 상담, 산업재해예방 안내, 증명사진 촬영 등 구직자 맞춤형 프로그램도 운영됐다. 사회적경제 프리마켓 부스도 마련돼 사회적기업에게 판로 개선 기회를 제공했다고 구가 전했다.
김진홍 동구청장은 "이번 일자리박람회는 북항재개발이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상생 모델임을 보여주는 의미 있는 자리"라며 "특히 다양한 일자리를 동구민에게 우선 제공함으로써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thk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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