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관광공사, 글로벌 데이터 해커톤 'DIVE 2025' 대상 수상

부산시 산하 공사·공단 5개 기관 공동 주제 발제

글로벌 데이터 해커톤 'DIVE 2025' 대상 수상팀 '고공비행단'이 시상식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부산관광공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스1) 김태형 기자 = 부산시와 부산테크노파크가 주최·주관한 글로벌 데이터 해커톤 'DIVE 2025'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고 부산관광공사가 26일 밝혔다.

공사에 따르면 이 대회는 지난 23~24일 벡스코 제2전시장에서 개최됐으며 데이터 활용 역량 강화를 주제로 전국 대학생·직장인·일반인 등 300여 명이 참여한 총 74개 팀이 경연을 펼쳤다.

이번 해커톤에는 총 9개 발제사 기관이 참여했다. 각 기관은 서로 다른 주제를 발제했으며, 이 가운데 부산시 산하 5개 공사·공단(부산관광공사·부산교통공사·부산도시공사·부산시설공단·부산환경공단)으로 꾸려진 협의체 '고공비행단' 팀이 하나의 공동 주제를 제시했다. 주제는 '부산시 공사·공단 채용 정보 데이터를 활용한 취업 지원 웹·앱 서비스 개발'로 총 9개 팀이 이에 도전했다. 고공비행단은 이 중 1위를 차지해 최종 본선에서 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고 공사가 전했다.

대상 수상작은 '부산, 드림'으로, 5개 공공기관의 최근 5개년 채용 데이터를 분석·시각화해 구직자가 원하는 정보를 빠르게 찾을 수 있도록 돕는 서비스라고 한다. 이 서비스는 또 AI 면접 시뮬레이션 기능을 통해 맞춤형 질문·답변 연습과 면접 역량 분석까지 제공한다는 게 공사의 설명이다.

부산관광공사 관계자는 "이번 성과는 공사·공단이 함께 협력해 부산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데이터 기반 솔루션을 제시한 사례"라며 "앞으로도 공사는 청년 일자리 확대와 지역사회 가치 창출에 기여할 수 있는 ESG 경영과 디지털 혁신 활동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thkim@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