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북구, '아동이 그리는 아동권리 세상' 그림 공모전 시상

부산 북구, 아동의 4대 권리를 주제로 한 어린이 그림 공모전 개최. (부산 북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 북구, 아동의 4대 권리를 주제로 한 어린이 그림 공모전 개최. (부산 북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스1) 윤일지 기자 = 부산 북구는 최근 유엔 아동권리협약 아동의 4대 권리를 주제로 한 '아동이 그리는 아동권리 세상 어린이 그림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유엔 아동권리협약 아동의 4대 권리인 생존권, 보호권, 발달권, 참여권을 주제로 아동이 자신의 권리에 대한 가치와 의미를 깨닫고 아동권리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자 마련됐다.

공모전에는 지역 내 어린이 164명이 참여해 '내가 생각하는 안전한 우리 동네', '어른들에게 하고 싶은 이야기' 등 다양한 주제를 그림으로 표현했다.

심사에는 북구 미술협회 전문가 등이 참여했으며 유아 부문 5명, 초등 저학년부 5명, 초등 고학년부 5명 등 총 15명이 수상자로 선정됐다.

수상작은 내달 2일부터 14일까지 만덕도서관, 15일부터 26일까지 북구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 전시될 예정이다.

오태원 북구청장은 "앞으로도 미래의 주인공인 어린이들이 밝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yoonphoto@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