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영어교육 걱정 없는 도시' 위한 학부모 특강 개최
8월30일부터 매월 마지막 주 토요일…총 4회
- 임순택 기자
(부산=뉴스1) 임순택 기자 = 부산시가 '우리 아이 영어교육 걱정 없는 도시' 조성을 목표로 '전문가 초청 학부모 특강'을 개최한다.
시는 영유아 영어교육에 대한 이해를 높여 '우리 아이 영어교육 걱정 없는 도시'를 조성하고자 이달부터 11월까지 매월 마지막 주 토요일 오후 4시 총 4회에 걸쳐 전문가를 초청해 '내 아이 영어교육 학부모 특강'을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부산글로벌빌리지에서 진행되는 이번 특강엔 EBS 강사 등 전문가들이 참여한다. 오는 30일엔 김지원 강사가 유초등 영어 시작법과 AI 활용을, 9월엔 허준석 강사가 가정에서 실천할 수 있는 4가지 영어 교육법을 강연할 예정이다.
특강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부산글로벌빌리지 누리집을 통해 사전 신청하거나 당일 현장에서 신청하면 된다.
김귀옥 시 청년산학국장은 "아이들에게 영어를 가르치는 것은 우리 아이들이 자유롭게 세계와 소통할 수 있는 글로벌 허브 도시 주인으로 성장시키는 과정"이라며 "영어교육에 대한 학부모의 이해를 도와 부산 지역 아이들이 영어교육 걱정 없는 도시를 만들고자 이번 특강을 마련했으니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시는 '영어 하기 편한 도시 조성'을 목표로 영유아가 놀이처럼 영어를 접할 수 있도록 원어민 회화 프로그램 '들락날락 영어랑 놀자'를 운영하고, 부산형 영어교육 강사 양성, 영어 교재 '잉글리시 웨이브즈' 개발 등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limst6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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