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차선 변경 트럭, 승용차와 충돌…인명 피해 없어
- 김태형 기자

(부산=뉴스1) 김태형 기자 = 부산 연제구에서 차선을 변경하려던 트럭이 승용차를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경찰에 따르면, 25일 오후 1시 20분쯤 연제구 부산지방법원 등기국 맞은편 도로에서 주행 중이던 카고트럭이 2차로에서 차선을 변경하다가 3차로에 있던 승용차와 충돌했다. 이 사고로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두 차량이 충돌하고 나서 서로 맞물려 회전한 상태로 약 10m 이동하다가 멈춘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트럭기사인 40대 A 씨는 경찰 조사 결과 음주는 하지 않은 것으로 분석됐다.
경찰은 "보통 접촉사고로, 각자 보험사에 연락해 볼일 보러 가는 수준의 경미한 사고로 보인다"며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라고 말했다.
thk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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