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진구 "상인 네트워크 만들어 상권 활성화"…27일 설명회 개최

부산진구청 전경. (부산진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진구청 전경. (부산진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스1) 장광일 기자 = 부산 부산진구가 서면 1번가 상권을 살리기에 나섰다.

구는 오는 27일 한국유통과학연구소가 '서면1번가 상권살리기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구는 지난 13일엔 서면 1번가 일원 상권 대상 '자율상권구역 지정 및 상권 활성화 종합계획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를 진행했다. 이 보고회엔 관계 공무원, 부산진구의원, 상인회장 등이 참석했다.

상권 활성화 사업은 2022년 제정된 '지역상권 상생 및 활성화에 관한 법률'에 따라 상인과 주민들이 상권 운영을 주도하고 정부와 지자체가 사업 추진에 필요한 재정·행정적 지원을 제공하는 것을 말한다.

자율상권 구역은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 등에 따라 상업지역이 50% 이상 포함된 곳, 100개 이상 도·소매·용역 점포가 상권을 이루고 있는 곳 등을 대상으로 지정된다. 이 구역엔 온누리상품권 가맹점 등록, 조세 감면 등 혜택이 주어진다.

해당 구역 지정을 위해선 상인, 임대인, 토지소유자 각 3분의 2 이상 동의가 필요하고, 상인, 임대인, 토지소유자, 지자체, 공공기관 등이 참여하는 조합이 구성돼야 한다.

이번 계획 용역은 한국유통과학연구소가 수행한다.

구와 연구소는 설명회를 통해 상인 네트워크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김영욱 부산진구청장은 "코로나 팬데믹 이후 소비트렌드 변화와 소상공인의 경영난으로 어려움이 커졌다"며 "이번 용역사업을 통해 상인 연대를 강화할 수 있는 자율상권준비위원회를 구성하고 민관이 협력해 지속 가능한 활성화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ilryo1@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