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동구 새마을금고 임직원 '고향사랑기부 챌린지' 참여

총 1000만원 기부

김진홍 부산 동구청장(왼쪽 6번째) 및 동구 12개 새마을금고 이사장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동구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부산=뉴스1) 김태형 기자 = 부산 동구 관내 12개 새마을금고 임직원이 '하버시티 동구! 고향사랑기부 챌린지'에 참여해 총 1000만 원을 기부했다고 25일 동구가 밝혔다.

구에 따르면 이 챌린지는 동구가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와 기부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한 행사로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동구에 기부한 뒤 이를 인증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번 행사에서 1000만 원을 전달한 황현선 동구새마을금고 이사장은 "우리 동네 골목길 소방서, 무료라면 복지 카페 등 동구의 다양한 고향사랑기부제 사업에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김진홍 동구청장은 "지역 금융을 위해 힘써주는 새마을금고 임직원들이 지역 발전을 위해 고향사랑기부에 참여해 줘 기쁘다"고 말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지방자치단체에 일정 금액을 기부하면 세액공제(10만 원까지 전액)와 답례품(기부금의 30% 이내)을 받을 수 있는 제도로 지자체는 이 기부금을 주민 복리 증진을 위한 재원으로 활용한다.

thkim@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