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스페인 카스텔데펠스, 미식 문화 교류 협력 방안 논의

부산시와 스페인 카스텔데펠스시는 미식 문화 교류 협력 방안 논의하고 있다.(부산시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부산시와 스페인 카스텔데펠스시는 미식 문화 교류 협력 방안 논의하고 있다.(부산시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부산=뉴스1) 임순택 기자 = 부산시가 지난 8월 22일 스페인 카스텔데펠스 마누엘 레예스 로페스 시장과 시의원이 부산을 방문해 양 도시 간 미식 문화 교류와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시청 국제의전실에서 시 시민건강국장과 스페인 카스텔데펠스 시장, 시의원이 만나 내년 카스텔데펠스에서 열릴 세계미식도시연합 연차총회를 앞두고 양 도시 간 미식문화 교류 협력 기반을 다졌다.

이번 방문은 부산시와 스페인 카스텔데펠스시는 공동 협력사업을 추진하고 글로벌 미식도시 교류를 통해 지속 가능한 미식 협력망을 구축하기로 했다. 양 도시는 미식 축제 상호 초청, 셰프·학생 교류 프로그램, 공동 미식 축제 개최, 델리스네트워크 활용 등 구체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하며 상생 발전을 약속했다.

카스텔데펠스 마누엘 레예스 로페스 시장은 "이런 교류 기회가 생겨 영광이다. 내년(2026년) 우리시에서 열리는 델리스네트워크 연차총회에 부산을 초청하고 싶다"며 "내년(2026년) 부산국제음식박람회와 부산마리나셰프챌린지대회에서 우리시 셰프들과 함께 전통 음식을 선보이기 위해 부산을 방문하고 싶다"고 말했다.

시는 외식 산업을 도시 경쟁력의 핵심 동력으로 삼아 '미식도시 부산'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조규율 시 시민건강국장은 "이번 방문을 계기로 부산과 카스텔데펠스가 미식 분야에서 긴밀한 협력 관계를 구축해 나가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세계 미식도시들과 우호 협력 관계를 더욱 공고히 다져 부산이 세계적인 미식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limst60@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