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들락날락 영어랑 놀자' 쇼 앤드 텔 발표회 개최

'들락날락 영어랑 놀자' 홍보 포스터.(부산시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들락날락 영어랑 놀자' 홍보 포스터.(부산시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부산=뉴스1) 임순택 기자 = 부산시는 22일 오후 시청 대강당에서 '들락날락 영어랑 놀자' 참가자와 함께 '쇼 앤드 텔(SHOW&TELL) 발표회'를 개최한다.

이날 행사는 어린이복합문화공간 ‘들락날락’의 대표적인 프로그램인 '영어랑 놀자'의 상반기 성과 공유를 위해 마련됐다.

이날 '쇼 앤드 텔(SHOW&TELL) 발표회'에서는 부기와 함께하는 '헬로우 송', 어린이들의 영어 말하기 및 '송 앤드 챈트' 등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진다. 시청 대강당 로비에는 '들락날락 영어랑 놀자' 체험 부스와 포토존이 마련되며, 시청 들락날락에서는 '북앤매직 콘서트' 등 아이들과 학부모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부대행사가 진행한다.

'들락날락 영어랑 놀자'는 15분 도시 핵심 시설인 어린이복합문화공간 '들락날락'에서 4세부터 7세 아동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체험·놀이 중심의 부산형 원어민 영어교육 프로그램이다.

올해 상반기에 64곳에서 16주간 진행돼 2000여 명이 수업에 참여했으며, 지난해 높은 만족도와 재참여 의사를 보였고 올해도 대부분의 강좌가 5분 만에 마감될 정도로 학부모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

박형준 시장은 "아이들에게 영어를 가르치는 것은 글로벌 허브 도시의 주인으로 만드는 과정으로, '들락날락 영어랑 놀자'는 아이들이 영어를 자연스럽게 즐기고 표현하는 좋은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영어하기 편한 도시 부산을 만들기 위해 좋은 프로그램을 만들어서 더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limst60@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