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7일째 '잠 못 드는 밤'…최고 체감 35도 안팎 무더위 계속

밤사이 최저기온 북창원 25.1도·합천 25도 '열대야'

열대야. <자료사진> 2025.7.30/뉴스1 ⓒ News1 민경석 기자

(경남=뉴스1) 박민석 기자 = 연일 폭염이 계속되는 가운데 경남 창원에 일주일째 열대야가 이어지고 있다.

21일 부산지방기상청에 따르면 밤사이 창원과 합천에 열대야가 나타났다.

열대야는 밤 최저기온이 25도 밑으로 떨어지지 않는 현상이다.

전날 일 최저기온은 북창원 25.1도, 합천 25.0도다.

창원은 지난 15일부터 7일째 열대야가 이어지고 있다.

현재 경남에는 폭염주의보가 내려진 남해를 제외한 17개 시군에 폭염경보가 발효 중이다.

이날 도내에는 5~60㎜의 소나기가 내리는 가운데 기상청은 낮 최고기온을 32~35도로 예보했다.

대부분 지역의 최고 체감온도도 35도 안팎으로 올라 매우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소나기가 내리는 지역은 일시적으로 기온이 내려가지만, 그친 뒤에는 습도가 높아 최고 체감온도가 더 오를 수 있다"며 "야외활동과 외출을 자제하는 등 온열질환 발생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pms7100@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