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서동도서관, 60세 이상 어르신 대상 치매예방 프로그램 운영

부산서동도서관, 지역 어르신 치매 예방한다.(부산시교육청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부산서동도서관, 지역 어르신 치매 예방한다.(부산시교육청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부산=뉴스1) 임순택 기자 = 부산시립서동도서관은 9월 10일부터 11월 5일까지 매주 수요일, 총 8회에 걸쳐 60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서동도서관에서 ‘슬기로운 치매예방 생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고령화 사회에 대응하며 지역 어르신들의 치매 위험 요인을 차단하고, 규칙적인 신체 활동과 사회적 교류를 통해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이번 프로그램이 마련했다.

부산시 금정구 보건소 치매안심센터와 협력해 전문 작업치료사가 진행하는 이 프로그램은 인지훈련, 운동치료, 수공예 등 다양한 활동으로 구성된다. 참가 희망자는 22일 오전 9시부터 서동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무료로 신청할 수 있다.

최인경 서동도서관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지역사회에 건강한 노인문화를 형성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유관기관과 협력해 지역 맞춤형 프로그램을 꾸준히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limst60@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