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사하구, 노인일자리사업·사회활동 지원사업 평가 '우수'
보건복지부·한국노인인력개발원 주관
- 장광일 기자
(부산=뉴스1) 장광일 기자 = 부산 사하구가 '2025년 노인 일자리 사업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평가'를 통해 부산에서 유일하게 우수 기초자치단체로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이 평가는 보건복지부와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이 공동 주관한 것으로 전국 226개 기초자치단체의 노인 일자리 사업 추진 실적과 운영 적정성 등을 심사했다.
사하구의 우수 지자체 선정과 함께 부산사하시니어클럽과 사하사랑채노인복지관도 이번 평가에서 우수 수행기관(A등급)에 이름을 올렸다.
이번 선정으로 이들 기관엔 인센티브와 해외연수 특전이 제공된다. 구는 이를 통해 사업개발비 확보와 선진사례 벤치마킹 등 양질의 노인 일자리 창출 기반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이갑준 사하구청장은 "이번 수상은 노인의 적극적인 참여와 현장에서 묵묵히 헌신해 준 수행기관의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앞으로도 노인들의 사회참여와 활기찬 노후를 위해 더 다양하고 지속 가능한 일자리를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ilryo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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