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중구 '우리동네 ESG센터' 개소

우리동네 ESG센터 중구 개소식 현장 모습.(부산 중구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우리동네 ESG센터 중구 개소식 현장 모습.(부산 중구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부산=뉴스1) 김태형 기자 = 부산 중구가 '우리동네 ESG센터 중구' 개소식을 개최하고 운영에 들어갔다고 18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이날 개소식엔 최진봉 중구청장, 강주희 중구의회 의장, 정태기 부산시 사회복지국장, 김양진 한국노인인력개발원 부산울산지역본부장, 윤용환 국민은행 부울경지역본부그룹대표, 김병열 롯데케미칼 CSV 팀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에 개소한 우리동네 ESG센터는 지난 2023년까지 영주어린이집으로 운영했던 건물을 리모델링한 것이다.

이 센터는 노인 일자리와 환경을 연계한 세대이음 환경교육과 환경 체험 등을 시행하기 위한 거점 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구는 이 센터를 통해 폐플라스틱 및 커피박 새활용 사업과 업사이클링 환경 교육 등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최 구청장은 "우리동네 ESG센터 중구가 어르신들이 일자리뿐 아니라 지속 가능한 삶의 가치를 함께 배우고 실천하는 기회를 제공할 수 있는 공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thkim@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