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석준 부산교육감, 취임 후 첫 대규모 인사 단행

9월 1일자, 유·초·중등 관리자와 교육전문직 등 302명

부산시교육청 전경 ⓒ News1 윤일지 기자

(부산=뉴스1) 임순택 기자 = 김석준 부산시교육감이 지난 4월 취임 후 처음으로 유·초·중등학교 관리자와 교육전문직원 총 302명에 대한 9월 1일자 정기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인사로 교육지원청 교육장, 직속기관장 대부분이 이동하며, 교장 113명(유초등 56, 중등 57), 교감 112명(유초등 70, 중등 42), 교육전문직원 77명(유초등 32, 중등 45)이 승진·전직·전보 배치돼 김 교육감 체제의 인사가 재배치된다.

이번 인사에서 권혁제 부산일과학고 교장이 교육국장으로, 이말숙 부산여고 교장이 서부교육지원청 교육장으로 발령됐다. 변상돈·최경이·류광해·김순량 교장·국장이 각각 남부·북부·동래·해운대 교육지원청 교육장으로 임명됐다.

또한, 유영옥 교육연수원 중등연수부장이 교육연구정보원장에, 허남조 초등교육과장이 교육연수원장에, 박은혜·윤은경·온윤주 교장·부장이 각각 학생예술문화회관장·어린이창의교육관장·학력개발원장으로 임명됐다.

limst60@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