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우리동네 사회가치경영(ESG) 센터' 5호점 중구서 개소

폐원한 영주어린이집을 리모델링해 우리동네 ESG 센터로 재개소한 중구 5호점 조감도.(부산시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폐원한 영주어린이집을 리모델링해 우리동네 ESG 센터로 재개소한 중구 5호점 조감도.(부산시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부산=뉴스1) 임순택 기자 = 부산시는 14일 오전 10시 중구에서 '우리동네 사회가치경영(ESG) 센터' 5호점 개소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개소식에는 시 사회복지국장, 최진봉 중구청장, 윤용환 케이비(KB)국민은행 부산·울산·경남 지역영업그룹 대표, 김양진 한국노인인력개발원 부산울산지역본부장, 롯데케미칼 관계자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중구 5호점은 2023년 폐원한 영주어린이집을 리모델링해 우리동네 ESG 센터로 재개소 한 첫 사례로 지속 가능한 환경거점 역할을 하며, 노인일자리 참여자들과 함께 폐플라스틱·커피박 등을 재활용한 제품을 만들고 어린이 대상 환경 교육을 운영한다.

시는 '우리동네 사회가치경영(ESG) 센터' 모델을 부산 전역으로 확산하고 전국을 넘어 전 세계화를 위해 매진할 계획이다.

정태기 시 사회복지국장은 "'우리동네 사회가치경경(ESG) 센터' 사업은 전국을 넘어 국제적으로 인정받는 친환경 노인일자리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노인도 살기좋은 안녕한 부산'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limst60@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