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교육청, 지역교권보호위 교사위원 7명 추가 위촉
- 임순택 기자

(부산=뉴스1) 임순택 기자 = 부산시교육청은 교육활동 침해에 실효성 있게 대응하고 교원 권리 보호를 강화하기 위해 지역교권보호위원회에 교사위원 7명을 추가 위촉한다고 13일 밝혔다.
부산교육청은 현장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지역교권보호위원회에 5개 교육지원청에서 각 1~2명씩 선발된 교사위원 7명을 추가 위촉하며, 이들은 9월 1일부터 활동을 시작해 위원회의 전문성과 균형성을 높일 예정이다.
위촉된 교사위원은 오는 14일 오후 3시 교육연구정보원에서 기존 위원들과 함께 '교육활동 보호 법률 이해', '교권보호위의 역할·절차적 정당성', '심의 유형과 위원 역할'을 주제로 역량강화 연수를 받고, 실제 사례를 바탕으로 의결 공정성과 판단 일관성 확보 방안을 논의한다.
부산교육청은 맞춤형 연수·사례 공유·상시 교육자료 제공, 정기 점검을 통해 위원회 운영을 지속 지원할 계획이다.
김석준 부산시교육감은 "교사위원 추가 위촉이 단순한 인원 증가에 그치지 않고, 교권보호 제도 강화"이며 "교원이 안심하고 교육활동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limst6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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