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아몬드베이, 구명조끼 없이 탈 수 있는 요트 '인기'

다이아몬드베이 요트에 탑승한 고객들이 구명조끼 없이 투어를 즐기고 있다.(다이아몬드베이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다이아몬드베이 요트에 탑승한 고객들이 구명조끼 없이 투어를 즐기고 있다.(다이아몬드베이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스1) 장광일 기자 = 부산 남구 용호만의 대표 요트투어 서비스 '다이아몬드베이'가 구명조끼 없이 탑승할 수 있는 요트로 인기를 끌고 있다.

삼주다이아몬드베이는 해양경찰청 허가를 받아 안전 검사를 통과한 92인승 대형 요트를 운용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이에 다른 대부분의 해양레저와 달리 해당 요트엔 구명조끼를 착용하지 않고 승선할 수 있다고 한다.

다이아몬드베이는 이런 편의성에 더해 실내 대기 공간과 전용 선착장을 갖춰 가족 단위나 고령층 관광객에게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이 회사는 10년간 무사고 운항 기록을 유지하고 있다.

다이아몬드베이 측은 영어·중국어·일본어 등 다국어를 지원하는 예약 페이지도 오픈했다.

ilryo1@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