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통영 호우주의보→호우경보 격상

광주시 서구 상무지구에서 우산을 쓴 시민이 조심스럽게 길을 건너고 있다. 2025.8.12/뉴스1 ⓒ News1 김태성 기자
광주시 서구 상무지구에서 우산을 쓴 시민이 조심스럽게 길을 건너고 있다. 2025.8.12/뉴스1 ⓒ News1 김태성 기자

(부산ㆍ경남=뉴스1) 강미영 기자 = 기상청은 12일 오후 2시 10분을 기해 경남 통영에 내려진 호우주의보를 호우경보로 격상한다고 밝혔다.

호우주의보는 3시간 강우량이 60㎜ 또는 12시간 강우량이 110㎜ 이상으로 예상될 때, 호우경보는 3시간 강우량이 90㎜ 이상으로 예상되거나 12시간 강우량이 180㎜ 이상으로 예상될 때 내려진다.

현재 경남 남해안에는 시간당 30㎜ 안팎의 강한 비가 내리고 있다.

그 밖의 경남 지역에는 시간당 3~15㎜의 비가 내리고 있다.

기상청은 이날 남해안에 위치한 정체전선에서 발달한 비 구름대가 동북동쪽으로 이동하면서 낮까지 경남 남해안을 중심으로 시간당 30㎜의 강한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했다.

mykk@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