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사상구 새벽시장 앞에서 또 땅꺼짐…인근 도로서 15번째
인명피해 없어
- 장광일 기자
(부산=뉴스1) 장광일 기자 = 12일 오전 11시 4분쯤 부산 사상구 감전동 새벽시장 입구 도로에서 세로 1m, 가로 3m, 깊이 1m 규모의 땅 꺼짐이 발생했다.
이날 부산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땅 꺼짐으로 운행 중인 1톤짜리 차량 뒷바퀴가 빠졌다.
차량 운전자는 자력으로 탈출했으며 다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외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한편 사상구 감전동 인근에는 2023년부터 경전철 사상~하단선의 공사가 진행되고 있다. 공사가 시작된 뒤 이날까지 공사장 인근 지역에 땅 꺼짐이 15차례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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