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대, 대학혁신지원사업 성과평가 'S등급' 획득

신라대학교 전경. (신라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신라대학교 전경. (신라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스1) 윤일지 기자 = 신라대가 대학혁신지원사업 성과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S등급'을 획득했다고 11일 밝혔다.

신라대에 따르면 대학혁신지원사업은 양질의 대학 교육과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사업으로 전국 138개 대학이 참여하고 있으며, 대학별 교육혁신 추진 실적과 자체 성과관리 등 2개 영역을 중심으로 평가해 성과 등급이 결정된다.

신라대는 이번 평가에서 △학생 성공 선택권 확대를 위한 전공 자율 선택제 운영 △진로 설계를 고려한 융합형 교육과정 및 로드맵 구축 △인공지능(AI) 기반 통합 학습·진로 지원시스템 운영 △재학생 중도 탈락 예방을 위한 다영역 통합 지원체계 △학습 경험 플랫폼(LXP) 및 적응형 학습관리시스템 개발·운영 등으로 교육혁신 성과 부문에서 S등급을 획득했다고 설명했다.

자체 성과관리 부문에서도 △자율성과지표와 교육혁신 과제 간 연계성 △성과 측정 및 환류 시스템의 체계적 운영 △효율적인 성과관리 조직 구축 △구성원 대상 성과 공유 및 소통 기반 혁신 전략 수립 등을 높이 평가받아 A등급을 받았다고 한다.

허남식 신라대 총장은 "이번 S등급 달성은 신라대 전 구성원이 함께 이룬 값진 성과이며, 대학의 혁신역량과 학생 중심 교육철학이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교육 혁신을 통해 미래 사회가 요구하는 창의·융합형 인재를 양성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대학이 되겠다"고 밝혔다.

yoonphoto@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