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대 '글로벌첨단융합공학부' 신설…우수 외국인 유학생 유치

동아대학교 승학캠퍼스 전경. (동아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동아대학교 승학캠퍼스 전경. (동아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스1) 윤일지 기자 = 동아대학교는 2026학년도부터 공과대학에 '글로벌첨단융합공학부'를 신설하기로 하고 내달 24일부터 10월 14일까지 신입생을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외국인 학생 전용 학과로 개설되는 글로벌첨단융합공학부는 인공지능(AI)을 기반으로 환경, 에너지, 기계, 조선·해양 분야에 특성화된 공학교육을 제공하고, 건축, 도시, 전자, 컴퓨터, AI, 기계, 소재 분야로도 교육 영역을 확대할 계획이다.

교과과정은 한국어와 기초 교양, 전공 탐색 특강 및 세미나, AI 기반 공학교육, 캡스톤 디자인, 현장실습 등으로 구성되며 엄격한 학사 및 학생 관리 체계를 통해 인턴십과 취업 연계형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이를 통해 지역에 취업·정주 조건을 갖춘 검증된 고급 외국인 인재를 양성하고 전문 엔지니어 인력을 지역에 안정적으로 정착시키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동아대 공과대학 교수들은 신입생 모집 홍보 세미나와 상담을 위해 지난 6월과 7월 네팔(카트만두), 방글라데시(다카), 인도네시아(자카르타)를 연이어 방문했으며, 내달 스리랑카 등에서도 대대적인 홍보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이정재 동아대 공과대학장은 "국내 최고 수준의 환경·에너지, 화학·신소재, 기계·조선·해양, AI 분야 다학제 전공 교수진을 갖춘 동아대가 AI 및 ICT 융복합 기술을 활용해 산업·사회 문제 해결을 위한 특성화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할 것"이라며 "우수한 외국인 유학생 인재를 유치해 교육과 취업, 정주까지 선순환 체계를 구축함으로써 지역혁신을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yoonphoto@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