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고령 농업인에 '온열질환 예방키트'…폭염 취약층 지원
- 강정태 기자

(창원=뉴스1) 강정태 기자 = 경남 창원시는 고온에 취약한 농업인에게 '온열질환 예방키트'를 배부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농업인의 건강을 보호하고 안전한 영농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폭염 대응 대책 일환으로 추진됐다.
예방키트는 △온열질환 예방 홍보 리플렛 △쿨토시 △쿨마스크 △햇빛 차단용 모자 △쿨파스 등으로 구성됐다.
배부 대상은 고령(65세 이상) 농업인, 독거 농업인, 야외 노동이 많은 취약계층이다.
시 농업 현장 예찰반이 직접 농가를 방문해 작목반 중심으로 전달할 예정이며, 농촌지도자·생활개선회 등 지역 안전 리더의 마을 순회 활동을 통해서도 배부할 예정이다.
강종순 창원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예방키트 배부가 폭염에 취약한 농업인의 온열질환을 줄이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jz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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