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중부·서부·경남 양산·김해 등 9개 시군 폭염경보

남해·창원 호우주의보

부산 해운대해수욕장을 찾은 피서객들이 물놀이를 즐기며 더위를 식히고 있다. 2025.8.3/뉴스1 ⓒ News1 윤일지 기자

(부산ㆍ경남=뉴스1) 강미영 기자 = 기상청은 5일 오전 11시를 기해 부산 중부·서부와 경남 양산·김해·의령·함안·창녕·진주·산청·함양·합천 등 9개 시군에 폭염경보를 발효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경남 창원·밀양 등 11개 시군에는 폭염경보가, 하동·거제 등 7개 시군에는 폭염주의보가 유지 중이다.

폭염경보는 일 최고 체감온도가 35도 이상인 상태, 폭염주의보는 일 최고 체감온도 33도 이상이 2일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될 때 내려진다.

이날 오전 10시를 기해 남해·창원에는 호우주의보가 발효됐다.

기상청은 밤까지 부산과 경남 곳곳에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를 동반한 소나기가 내릴 것으로 전망했다.

mykk@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