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단체, 해운대구청 신청사 공사중지 요구 "폐기물 처리 부적절"
부산NGO시민연합 "폐기물 민원 제기했음에도 구청이 시민 접근 막아"
- 김태형 기자
(부산=뉴스1) 김태형 기자 = 4일 오전 부산시 해운대구청사 앞과 재송동 신사옥 공사 현장 앞에서 '공사중지 규탄집회'가 열렸다.
이날 부산NGO시민연합은 해운대구청 신청사 건설 과정에서 발생한 폐기물 처리 문제를 지적하며, 즉각적인 공사 중단과 토양 성분 조사를 촉구했다.
부산NGO시민연합 측은 신청사 폐기물과 관련해 구청장, 부구청장, 담당 팀장 등과 수차례 면담을 가졌다고 했다.
이들은 "폐기물 처리가 부적절하다는 민원을 지속적으로 제기했음에도 불구하고, 구청이 시민의 접근을 막고 공사 현장을 은폐하며 공사를 강행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에 따라 공사를 즉시 중단하고 토양 성분 조사를 실시해 진실을 규명해야 한다는 것이 이 단체의 요구다.
해운대구는 폐기물 처리와 관련 합리적인 예산을 투입해 적법하게 처리하고 있다는 입장이다. 또한 지난해 실시한 토양오염도 조사에서 폐기물을 제외한 토양은 활용 가능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설명했다.
구 관계자는 "폐기물 처리는 67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전문 업체를 통해 적법하게 처리하고 있다"고 밝혔다.
thk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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